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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은 2025년 신년호(제903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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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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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은 2025년 신년호(제903호)부 〈시사IN〉은 2025년 신년호(제903호)부터 내란죄 수사와 탄핵심판, 내란 재판의 타임라인을 그려가는 아카이브 페이지 ‘쿠데타의 재구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5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법원, 국회, 검찰, 경찰 등에서 나온 이슈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했다.5월1일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 윤석열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 이 사건은 내란 우두머리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에 배당됨. 검찰은 공소장에 윤석열이 직권을 남용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 출석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도록 시도하게 했다”라며 군과 경찰에게 의무 없는 행위를 지시한 사실을 명시5월2일군사법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보석 허가 청구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등 이유로 기각5월7일국회 내란 특검법(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법사위 통과.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내란 공판은 군사기밀 등 여러 이유를 들어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검법안에는 (재판을) 공개하도록 규정을 뒀다”라고 부연5월8일군사법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공판에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 이날 군검찰은 여 전 사령관이 비상계엄 한 달 전인 2024년 11월5일 자신의 휴대전화에 ‘ㅈㅌㅅㅂ(지상작전사령관·특수전사령관·수방사령관·방첩사령관)의 공통된 의견임. 4인은 각오하고 있음’이라는 메모를 작성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사령관 4명이 계엄 한 달 전부터 비상계엄에 가담할 각오가 돼 있었던 것 아니냐고 추궁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을 압수수색해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된 대통령실 내선통화 기록 등을 확보법원 서울고등법원, 5월12일에 예정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에서 윤석열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하는 것을 불허5월12일법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기일에 출석한 윤석열이 포토라인을 지나며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들어감.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군용차를 타고 출동한 오상배 전 수도방위사령관 부관(대위)은 이날 “(윤석열이) 4최근 흥미롭게 본 유튜브 콘텐츠가 있다. 가수이자 작곡가인 정재형의 ‘요정식탁’이다. 정재형은 집으로 지인들을 초대해 손님의 입맛에 맞고 자신의 취향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집이라는 편안함과 식사라는 매개체는 초대 손님들의 경계를 허문다. 그러다 보니 손님들은 여느 토크쇼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고 인간적 면모를 보여준다. 평소 손님 초대에 익숙하지 않고 타인에게 선뜻 내놓을 만한 음식 솜씨조차 없는 내게 ‘요정식탁’은 누군가를 집에 초대하는 사람의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고려디자인 고문이자 현대종합목재 상무이사였던 이행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손님을 초대해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자 했다. 30년간 전통 수공예품을 수집해 오면서 모든 아름다움은 우리 전통과 근원에 있다고 믿게 된 그는 이런 믿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 나누기 위해 박물관을 짓기로 했다. 옛것이 지금보다 더 세련되고 현대적이라는 데 공감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제주도라는 땅에 순응하는 전통과 현대’라는 개념으로 박물관을 설계했다. 건축주 이행자는 “본디의 모습을 탐색하는 문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본태(本態)박물관’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설계는 일본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에게 맡겼다. 안도 다다오는 책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안그라픽스)’에서 ‘전통’은 “눈에 보이는 꼴이 아니라 그 꼴을 지탱하는 정신”이고 전통의 계승은 “그 꼴을 지탱하는 정신을 건져 올려 현대에 살리는 것이다”라고 했다. 박물관 건립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등을 겪으면서 당초 서울로 예정됐던 부지가 제주로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본격적인 설계는 첫 의뢰를 받은 후 대략 12년이 지난 2009년에 시작되었지만, 그 시간 동안 의뢰인과 건축가 사이의 교감은 더 깊어졌다. 이행자는 건축가에게 박물관에 담길 전통 가구나 수공예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안도 다다오는 소반 이야기에서 설계의 실마리를 찾았다. 두 사람은 옛것이 지금보다 더 세련되고 현대적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최종적으로 안도 다다오는 “제주도라는 땅에 순응하는 전통과 현대”라는 개념으로 박물관을 설계했고 이행자 〈시사IN〉은 2025년 신년호(제903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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