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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수출 비중 높은 韓,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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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0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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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수출 비중 높은 韓, 현지 수요 및 수출 감소 직면할듯 부품관세 일부완화에 그나마 숨통…중국산 대체가능성도 제기 트럼프, 자동차 관세중첩 없애고 부품관세 완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외국산 자동차에 이어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 업계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쏠린다. 비록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2년간 자동차 부품 관세를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하긴 했지만 대미(對美) 수출 비중이 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미국 내 반발로 계속해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한국산 부품이 중국산 부품을 대체할 기회를 얻은 것은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발표한 포고문에 적시된 대로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1분(한국시간 3일 오후 1시1분)을 기해 부과됐다. 전체 수출에서 미국 비중이 3분의 1을 넘는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는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은 한국의 최대 자동차 부품 수출 시장으로, 한국의 자동차 부품 대미 수출 비중은 2020년 29.5%에서 2024년 36.5%로 증가했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가운데 한국의 비중은 지난해 기준 6.4%이며 금액으로는 135억달러(약 19조원)에 달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관세 조치의 대상이 되는 자동차 부품 품목은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HTS(국제상품분류체계) 10단위 기준으로 332개 품목에 이른다. 세부 품목 별로는 배터리·모터 등 전동화 부품(30억달러·한국 부품 비중 8.4%), 새시 및 구동축 부품(30억달러·6.0%), 자동차용 전자·전기 부품(25억달러·4.4%), 차체 및 부품(23억달러·8.3%), 엔진 및 부품(13억달러·6.0%), 자동차용 타이어 및 튜브(8억달러·5.2%) 등이다. 나아가 올해 하반기 개시될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재검토 협상에서 원산지 기준 강화가 유력한 만큼 장기적으로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미국산 대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내 부품업계 한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은 공급망 특성상 여러 국가를 거쳐 수출되는데 미국 국경을 넘을 때마다 관세가 부과될 경우 부담이 배로 커진다"며 "현지 수요 감소나 수출 감소는대미수출 비중 높은 韓, 현지 수요 및 수출 감소 직면할듯 부품관세 일부완화에 그나마 숨통…중국산 대체가능성도 제기 트럼프, 자동차 관세중첩 없애고 부품관세 완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외국산 자동차에 이어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 업계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쏠린다. 비록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2년간 자동차 부품 관세를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하긴 했지만 대미(對美) 수출 비중이 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미국 내 반발로 계속해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한국산 부품이 중국산 부품을 대체할 기회를 얻은 것은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발표한 포고문에 적시된 대로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1분(한국시간 3일 오후 1시1분)을 기해 부과됐다. 전체 수출에서 미국 비중이 3분의 1을 넘는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는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은 한국의 최대 자동차 부품 수출 시장으로, 한국의 자동차 부품 대미 수출 비중은 2020년 29.5%에서 2024년 36.5%로 증가했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가운데 한국의 비중은 지난해 기준 6.4%이며 금액으로는 135억달러(약 19조원)에 달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관세 조치의 대상이 되는 자동차 부품 품목은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HTS(국제상품분류체계) 10단위 기준으로 332개 품목에 이른다. 세부 품목 별로는 배터리·모터 등 전동화 부품(30억달러·한국 부품 비중 8.4%), 새시 및 구동축 부품(30억달러·6.0%), 자동차용 전자·전기 부품(25억달러·4.4%), 차체 및 부품(23억달러·8.3%), 엔진 및 부품(13억달러·6.0%), 자동차용 타이어 및 튜브(8억달러·5.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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