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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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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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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1997년 7월9일 세계일보 편집국 회의실에서 조대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세계일보 제4기 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고 있다. /세계일보 20년사 1999년 8월31일 오후 2시 이상회 전 세계일보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령이 내려졌다. 이씨는 통일재단 산하 미국 브리지포트대학교 부총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그날 오후 7시30분 KE051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는 무슨 이유로 출국 당일에 발이 묶인 것일까. 모든 것은 그가 세계일보 사장(1997년 4월~1999년 8월)을 하면서 벌어졌다. 이씨가 세계일보 사장에 선임된 것은 1997년 4월22일. 13대 국회의원(민정당 전국구)을 지낸 그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언론학자였다. 이 신임 사장은 “권력의 외압과 간섭에서 벗어나 국민과 독자 편에서 권력을 감시하는 파수꾼이 되기를 약속한다”는 요지의 경영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그 약속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편집회의에 참석해 취재 지시를 하는 등 신문 제작에 일일이 간섭했고, 김영호 편집국장은 “사장의 편집권 침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적잖은 기자들이 이에 동조하자 이 사장은 6월3일 김 국장을 돌연 경질했다. 4월1일 취임한 김 국장은 한국 언론 사상 최단명(62일) 편집국장 기록을 남기고 논설위원실로 물러났다. 갑작스러운 편집국장 경질에 세계일보 기자들은 ‘편집국 기자일동’ 명의로 성명을 발표하며 반발했다. 반발의 대가는 인사 보복으로 이어졌다. 편집국장과 편집담당 부국장, 일부 부장들을 외부에서 영입한 이 사장은 7월 초 기자 21명을 영업지원팀과 문화사업국 등 비편집국과 국장석으로 발령 냈다. 이 사장의 편집권 침해에 반발한 기자들이 표적이었다.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 전·현직 지회장 등을 편집국 밖으로 내모는 현실은 ‘나에게 줄 서라’는 사장의 메시지였다. 1998년 4월28일 새벽 세계일보사가 동원한 용역경비원들이 사내 주차장에 천막을 치고 농성 중이던 노조원들을 강제로 해산했다. 용역경비원들이 강제 해산에 항의하는 노조원들을 강제로 끌어내고 있다. /기자협회보 기자 21명 비편집국 발령에 노조 결성기자들을 비편집국으로 전보 발령한 보복 인사는 전격적인 노조 결성으로 이어졌다. 세계일보 기자 30여명은 7월9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서울 서부지방노동사무소에 노조 설립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2025 상반기 전남일자리 박람회장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찾은 많은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내게 맞는 일자리는 어디에 있을까’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의 선택 기회를 넓히고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지난 30일 오후 1시 ‘2025 상반기 전남일자리박람회’가 열린 목포시 실내체육관은 일자리를 알아보고 취업 정보를 얻기 위해 모인 이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기 위해 온 고등학생들부터 취업준비생, 제2의 직장을 찾고 있는 중장년 등 10대부터 60대까지 1100여명(주최측 추산)의 구직자들이 찾았다.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강진·해남·무안·영광·진도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보훈청, 목포고용노동지청 등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행사장에는 기업 홍보관, 직업·취업 상담을 받는 취업 컨설팅관, 직접 이력서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채용관, 정책 홍보관 등 부스가 마련됐다. 전남도 내 조선업·식품 제조업·관광숙박업·화학 등 산업 분야 28개 지역 기업들도 148명에게 현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했다. 현장채용관 부스마다 이력서를 갖고 취업 면접을 보려는 긴 줄이 섰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지 긴장된 모습으로 채용관을 찾은 취준생들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취업준비생들은 요즘같은 불경기에 취업 정보를 얻고 면접을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가 한발짝 취업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경기도 안양에서 온 심동우(28)씨는 (주)동원에프앤비에 입사하고 싶어 이날 박람회를 찾아 면접을 봤다. 심씨는 “그동안 회사 채용을 기다리면서 부담되고 떨렸는데, 박람회에서 여러 정보도 얻고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귀한 자리였다”며 “제 진심을 표현했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웃어보였다.유승영(24)씨는 목포과학대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기 전 취업 정보를 얻기 위해 박람회를 찾았다. 현장에서 이력서를 뽑은 유씨는 “인터넷에서는 얻기 힘든 정보를 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라며 “방향성을 잘 잡고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비쳤다.현장 채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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