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년 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에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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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년 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에 > 공지사항

LG전자가 3년 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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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4-2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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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년 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에서 철수한다. 길어지는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부진했던 사업을 종료하고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이다.LG전자는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완속·급속 충전기 등의 제품을 개발·출시해 왔지만 시장의 성장 지연과 가격 중심 경쟁 구도 심화 등 사업 환경의 변화로 전략적 리밸런싱을 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은 LG전자 내 타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자회사인 하이비차저는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LG전자는 앞서 2022년 애플망고(현 하이비차저)를 인수한 데 이어 또 다른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스필을 인수하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기차 캐즘이 지속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 하이비차저는 지난해 기준 매출 106억 원, 영업손실 72억 원을 냈다.LG전자는 앞서 2021년 7월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하는 등 전사적으로 사업 분야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해 왔다. 올 상반기(1∼6월)를 기점으로 휴대전화 애프터서비스(AS)를 종료하며 모바일 사업 철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사업 종료로 ES사업본부는 향후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곽도영 기자 now@donga.com [박석철 기자]▲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55번째 지구의날을 맞은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정책을 펼칠 것을 호소했다.ⓒ 박석철 "울산 울주군과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기후재난이 더 이상 우리에게도 예외적인 일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무더위와 심한 일교차는 지난해 여름이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 중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라는 우리의 주장이 옳음을 말해 주고 있다. 기후재난 시대, 생명돌봄의 기후정책이 필요하다."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55번째 지구의날을 맞은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정책을 펼칠 것을 호소했다."지난해 지구온도가 2015년 파리협정에서 약속한 1.5도를 넘어 새롭게 다가올 재난을 우려하며 기후정치를 할 것을 호소했지만 지금까지 변화된 것은 없고 기후재난은 말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면서다.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은 지구의 날 의미를 알렸다. 이들은 "지구의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며 "지구와 생명을 위한 행동의 날이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마주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다짐하는 실천의 날"이라고 규정했다.이어 "지금 우리는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지구 생태와 인간의 생명이 위태로운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은 울산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는 개발행위를 반대하고 자연과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다"며 "그러나 울산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와 서울주 산업폐기물처리장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개발이 강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기후위기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그 고통은 평등하지 않다"며 "불평등에 고통받는 노동자, 사회적 약자일수록, 환경 취약 지역에 사는 시민일수록 더 많은 피해를 감당해야 하며 결국은 모두의 피해로 되지만 그 고통은 사회적 약자와 시민이 더 크게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장과 이윤 중심의 정책이 아니라 생명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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