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평소처럼 길을 걷던 남성, 그런데 갑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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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평소처럼 길을 걷던 남성, 그런데 갑 > 공지사항

[앵커]평소처럼 길을 걷던 남성, 그런데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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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5-04-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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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평소처럼 길을 걷던 남성, 그런데 갑자기 담벼락이 무너지며 조금 전 지나온 길을 덮칩니다. 최근 충북 충주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인데, 전국 곳곳에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이런 낡은 시설물이 많습니다.밀착카메라 이상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한 남성이 인도를 걸어갑니다.그리고 1분 뒤 그 인도를 무언가 와르르 덮칩니다.빈집의 담장입니다.강한 바람에 담장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지금은 이렇게 통제선이 쳐졌고 기대지 말라는 경고문도 붙었습니다.작년에도 담장이 무너졌던 곳.위험이 늘 도사리던 곳이라 이 경고문 역시 사고 이전부터 붙었습니다.[김시옥/통장 : {기대지 말라는 경고문은 꽤 오래전부터…} 이건 작년에 붙여놨어요. 작년 꽃 심을 때니까 4월. 한 평 정도가 먼저 작년에 넘어가는 바람에…]주민들은 여러 번 지자체에 알렸지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김시옥/통장 : 항상 저기 옆으로 가지 말라고 많이 그래요. 진짜 올 게 온 것 같죠. 인도라서 항상 겁나요, 여기가.]충주시엔 '당장 철거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상태'인 빈집만 149곳입니다.이 중 가장 심각한 곳들을 밀착해봤습니다.집 마당을 보면 이렇게 텃밭도 보이는데요.얼핏 보면 사람이 살고 있나? 이렇게 보이기도 하는데 더 안쪽으로 들어와보시면 아주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된 모습이 확인됩니다.눈이나 비를 맞으면 지붕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모습이고…비바람이 거셌던 이날, 유독 위태로운 상태의 빈집 한 곳을 또 포착했습니다.이 집은 벽이 갈라지더니 결국 담장도 일부 부서졌습니다.밀착카메라 취재 결과 당장 안전조치가 필요한 2등급 집인데 이렇게 기둥 한 개만 박아놨습니다.[이우일/주민 : 무슨 난리에 폭격 맞은 것처럼…귀신 나오게 생겼다고. 빈집에 소주병도 다 내버리고. 여름에는 몰래 자고 나가는 사람도 있어요.]취재가 시작되자 지자체도 나섰지만,[이성호/충주시청 주거환경팀장 : 지금 기둥 1개로 지지가 되고 있는 게 위험해 보이긴 하는데요. 저희도 이 빈집에 대해서 보강이라든지, 철거라든지 그런 쪽으로 안내를…]당장 해결책이 마땅치 않습니다.[이성호/충주시청 주거환경팀장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동서석유화학 사망사고 책임 전가 규탄 기자회견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지난해 10월 동서석유화학 울산공장에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 당시 하청업체 관계자가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여러 차례 보고했지만 원청인 동서석유화학 측이 묵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사고 당시 하청업체 소속으로 현장에서 공사부장 직책을 맡았던 A씨는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주관으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벽 두께와 장비 길이의 차이, 안전 문제 등으로 작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사고 전 반복해 보고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원청 측 감독관은 전기실에 설치된 소화설비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고 안전 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무리하게 작업 허가서를 발행하고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원청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플랜트건설노조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항의서한을 울산경찰청에 전달했다.이와 관련해 동서석유화학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지난해 10월 25일 울산 남구에 있는 동서석유화학 공장 전기실에서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전기실 안에서 케이블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중 1명이 치료 중 숨지고 4명이 다쳤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사고 당시 전기실 외벽에 진행된 코어 작업(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 중 발생한 시멘트 물이 벽면을 타고 흘러 소화설비 스위치가 설치된 배전반 내부로 유입되면서 소화설비가 오작동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러한 감식 결과를 토대로 A씨 등 코어 작업을 진행했던 하청업체 관계자 2명을 포함해 10명 미만의 원·하청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의자 수는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면서도 "원청과 하청을 가리지 않고 절차에 따라 수사하고 있으며 억울함 없이 공정하게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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