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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30년 맞은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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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4-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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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30년 맞은 종묘 정전, 대규모 공사 끝내고 오늘 공개의궤 토대로 155년 만에 환안 재현…가마 28기 서울 도심 행렬 눈길"우리 기술로 옛 장인 손길 되살려"…미디어 파사드 활용 특별 공연도5년 만에 수리 마친 종묘 정전 고유제(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대규모 수리를 마친 뒤 5년 만에 공개된 서울 종묘 정전에서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2025.4.20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바라옵건대 강림하시어 작은 정성 받으소서". 일요일인 20일 오후 서울 종묘 정전(正殿).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신 정전 19칸의 문이 오랜만에 활짝 열렸다. 각 신실에서 신주를 덮고 있었던 함을 열었고, 헌관(獻官·잔을 올리는 제관)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절한 뒤 왕과 왕비께 향을 3번 올렸다. 천상의 왕과 왕비의 혼을 모시기 위한 예였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실마다 잔을 올린 제관들은 약 5년에 걸친 보수 공사를 모두 마치고 신주 49위가 무사히 돌아왔음을 널리 알렸다. 5년 만에 수리 마친 종묘 정전 고유제(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대규모 수리를 마친 뒤 5년 만에 공개된 서울 종묘 정전에서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2025.4.20 ondol@yna.co.kr 조선 왕실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상징하는 정전의 '주인'이 약 4년 만에 환안(還安·다른 곳으로 옮겼던 신주를 다시 제자리로 모심)하는 순간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인 종묘 정전이 오랜 기다림 끝에 20일 공개됐다. 지붕을 덮고 있던 기와를 전통 기법을 살린 수제 기와로 모두 교체하고, 정전 앞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거하는 등 5년에 걸친 대규모 공사를 마친 모습으로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열린 준공 기념식에서 "다시금 성스러운 기운으로 가득 찰 이 공간에서 우리는 그 뿌리와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년 만에 수리 마친 종묘 정전 고유제(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대규모 수리를 마친 뒤 5년 만에 공개된 서울 종묘 정전에서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2025.4.20 ondol@yna.co.kr 오랜 기다림 끝에 '왕의 신주'가 돌아오는 여정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후 2시 창덕궁 금호문을 출발해 광화문, 종로를 거쳐 종묘로 이어진 환안 행렬에는 시민 200명을 포함해 약 1천100명이 참여했다. 왕의 신주를 운반하는 가세계유산 등재 30년 맞은 종묘 정전, 대규모 공사 끝내고 오늘 공개의궤 토대로 155년 만에 환안 재현…가마 28기 서울 도심 행렬 눈길"우리 기술로 옛 장인 손길 되살려"…미디어 파사드 활용 특별 공연도5년 만에 수리 마친 종묘 정전 고유제(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대규모 수리를 마친 뒤 5년 만에 공개된 서울 종묘 정전에서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2025.4.20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바라옵건대 강림하시어 작은 정성 받으소서". 일요일인 20일 오후 서울 종묘 정전(正殿).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신 정전 19칸의 문이 오랜만에 활짝 열렸다. 각 신실에서 신주를 덮고 있었던 함을 열었고, 헌관(獻官·잔을 올리는 제관)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절한 뒤 왕과 왕비께 향을 3번 올렸다. 천상의 왕과 왕비의 혼을 모시기 위한 예였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실마다 잔을 올린 제관들은 약 5년에 걸친 보수 공사를 모두 마치고 신주 49위가 무사히 돌아왔음을 널리 알렸다. 5년 만에 수리 마친 종묘 정전 고유제(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대규모 수리를 마친 뒤 5년 만에 공개된 서울 종묘 정전에서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2025.4.20 ondol@yna.co.kr 조선 왕실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상징하는 정전의 '주인'이 약 4년 만에 환안(還安·다른 곳으로 옮겼던 신주를 다시 제자리로 모심)하는 순간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인 종묘 정전이 오랜 기다림 끝에 20일 공개됐다. 지붕을 덮고 있던 기와를 전통 기법을 살린 수제 기와로 모두 교체하고, 정전 앞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거하는 등 5년에 걸친 대규모 공사를 마친 모습으로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열린 준공 기념식에서 "다시금 성스러운 기운으로 가득 찰 이 공간에서 우리는 그 뿌리와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년 만에 수리 마친 종묘 정전 고유제(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대규모 수리를 마친 뒤 5년 만에 공개된 서울 종묘 정전에서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2025.4.20 ondol@yna.co.kr 오랜 기다림 끝에 '왕의 신주'가 돌아오는 여정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후 2시 창덕궁 금호문을 출발해 광화문, 종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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