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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서울=뉴스1) 이재 [the300](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집권할 경우) 용산 (대통령실을) 쓰면서 다음 단계로 청와대를 신속하게 보수해서 그곳으로 들어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동연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새 대통령이) 취임 다음날부터 바로 세종시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경수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18일 MBC '특집 100분 토론'을 통해 진행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 나와 주도권 토론에 나서 이재명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이번 대선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다. 선거가 끝나면 다음날부터 집무를 시작해야 하는데 용산 대통령실은 여러 문제가 있다. 집무를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명 예비후보는 "지금 당장 다른데 가기가 마땅치 않다. 국민 혈세를 들여 미리 준비할 수도 없고 집에서 공사를 볼 수도 없다"며 "저는 보안 문제가 있지만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쓰면서 그 다음 단계로 청와대를 신속 보수해 다시 들어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세종이 준비가 돼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개헌 등 논쟁거리가 있지만 세종으로 완전히 옮기면 그 곳이 마지막 종착지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반면 김동연 예비후보는 "저는 대통령에 취임하면 바로 다음날부터 세종에 근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세종에는 대통령 제 2집무실이 있고 국무회의실도 있다. 제가 부총리 시절 국무회의실에서 많은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김동연 예비후보는 이어 "법적인 문제는 국회의 결정, 여야 합의를 봐서 빠른 시간 내에 입법조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질문을 던진 김경수 예비후보는 "유일한 해법은 제 생각엔 국회가 중심이 돼 국회의장이 여야 유력 후[the300](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집권할 경우) 용산 (대통령실을) 쓰면서 다음 단계로 청와대를 신속하게 보수해서 그곳으로 들어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동연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새 대통령이) 취임 다음날부터 바로 세종시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경수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18일 MBC '특집 100분 토론'을 통해 진행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 나와 주도권 토론에 나서 이재명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이번 대선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다. 선거가 끝나면 다음날부터 집무를 시작해야 하는데 용산 대통령실은 여러 문제가 있다. 집무를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명 예비후보는 "지금 당장 다른데 가기가 마땅치 않다. 국민 혈세를 들여 미리 준비할 수도 없고 집에서 공사를 볼 수도 없다"며 "저는 보안 문제가 있지만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쓰면서 그 다음 단계로 청와대를 신속 보수해 다시 들어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세종이 준비가 돼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개헌 등 논쟁거리가 있지만 세종으로 완전히 옮기면 그 곳이 마지막 종착지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반면 김동연 예비후보는 "저는 대통령에 취임하면 바로 다음날부터 세종에 근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세종에는 대통령 제 2집무실이 있고 국무회의실도 있다. 제가 부총리 시절 국무회의실에서 많은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김동연 예비후보는 이어 "법적인 문제는 국회의 결정, 여야 합의를 봐서 빠른 시간 내에 입법조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질문을 던진 김경수 예비후보는 "유일한 해법 [the300](서울=뉴스1)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