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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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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 연합뉴스] 세계 최고 권력자와 세계 최고 부자의 협력관계는 1년도 지속되지 못했다.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의 피격 사건이 결정적이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거두고 공화당을 지원해 왔던 머스크 CEO는 피격 사건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후 그는 자신의 재력과 영향력을 모두 이용해 대선 후보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해왔다. 대선 기간 머스크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정치인들에게 2억8800만달러의 정치후원금을 지원했다.이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직접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지지를 촉구하기도 했다.당선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CEO를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으로 임명해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기도 했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내각과 갈등을 빚고 월권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 사람 사이는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머스크 CEO는 예상보다 이른 5월 DOGE 수장에서 물러났다.표면적으로 두 사람이 맞붙게 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고 있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BBB·The One Big Beautiful Bill)’ 때문이다. 대규모 감세안이 포함된 BBB로 인해 미국 재정적자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법안에 대한 머스크 CEO의 공개적인 비판이 시작했다.머스크 CEO는 지난 3일 “이 엄청나고 터무니없으며 낭비로 가득 찬 의회의 지출 법안은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X에 글을 올리면서 공격을 시작했다. 그는 법안을 지지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반드시 낙선시켜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반대 운동을 벌였다.이 법안은 지난달 22일 미 하원을 통과해 현재 상원에 계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월 초까지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6.3대선 개표 방송. KBS는 대통령 당선시 이재명 재판에 대해서 물어본 여론조사 결과 전체 유권자의 63.9%가 계속해야한다를, 중지해야한다는 25.8%로 두배 이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방송했다. KBS 갈무리. 계엄에 대한 분노가 표출됐음에도 6.3대선에서 서울유권자들은 이재명 45.7%, 김문수 43.6%, 이준석 9.4%를 찍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결과와는 사뭇 다르다. 당시 김문수 후보가 지긴 했으나 '대명천지에 왠 비상계엄?"이라는 국민적 분노로 시작된 이번 대선결과가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의 차이가 2.1%밖에 나지 않는다. 사실상 국민의힘 대선후보로서는 실패했어도, 정치인 김문수로 봐서는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도 큰 무리는 아니다. 그만큼 서울의 중도층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우려가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방송3사가 행한 출구조사에서 또하나 놀라운 사실은 국민 대다수, 열명 중 여섯명 이상이 대선이 끝나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을 계속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무려 유권자의 63.9%가 재판을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다는 조사결과를 밝혔다. 그만큼 유권자들이 대통령이든 무지렁이든 '법앞에 평등해야한다'는 법의식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해서는 안될 계엄을 선포하고, 6시간만에 해제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파면되어 대통령직에서 쫓겨난데다 형사재판까지 받고 있다. 현직 대통령에게 들이댄 것과 같은 잣대를 당시 여론조사상 압도적인 지지(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과반인 51% 지지를 받는 것으로 발표됐었다)를 받더라도, 그래서 당선되더라도 재판은 계속 받아야한다고 국민은 보고 있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 중에서도 42.0%가 재판을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재판을 중단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에 비해 1.7%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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