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끝맘] 수원 호텔리츠 돌잔치 후기 : 최종 체크리스트 - 답례품, 오광이벤트, 돌드레스, 돌스냅, 헤어메이크업 등 꿀팁 정보 대방출!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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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shley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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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오광출장샵 ​블로그 진짜 써야지 다짐은 매일 했는데.. 떡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시작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몇달 간 미룸 ㅎㅎ;10월이 다 지나가는 즈음에~ 9월을 기록하기 위해 끄적여 보겠습니다.​​​Start​0828대청교 시작 ???? 학교 들어오기 전 겨울에 열심히 벌어놔서 1학기에는 알바를 거의 안 했다. 학기중에는 그럭저럭 잘 지냈는데, 방학 쯤 되니깐 모아둔 돈 다 떨어지고 거지꼴을 면할 수가 없어서대청교 지원했습니다..첫날부터 애들한테 할리갈리 4연패 박히고 절망함;소싯적 노원구 아귀인데다들 대청교 하십셔.. 말 많고 애기들 좋아하면 워라밸 폭발 할 정도로 좋음​​​0829정상수식 소맥말기후문 바로 앞에 술이술떡이라는 술집이 새로 생겼대서 상경한 동기들도 만날 겸 다녀왔다. 몇주 간 제주도에 머물다 복귀한 지환이는 야인이 되어있었고, 선우는 대만살이 한 달 공백이 무색하게 벌써 익숙해져 있었다. 늘 그렇듯 시덥잖은 이야기로 시간을 녹였답니다. 술집은 뭐.. 나쁘진 않았는데 저 날 이후로 한 번도 안 간 걸 보면 인상깊지도 않은듯 싶네요? ​0830~0901학교 정식 개강은 1일이었는데, 당시에는 금요일에 수업을 안 잡아서 나는 방학을 3일 더 누릴 수 있었다. 노래방 서비스 20분 추가 받은 느낌이어서 알차게 쓰리라 다짐했으나..​8월에 갔다왔는데 9월 추천 산으로 기사도 나왔지렁왜 녹화까지 해놨지 ㅋ 여튼 제 웃음벨입니다이런 거 보면서 잉여롭게 노닥거리다가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흘려 보내는 것 같아서 2연영화 조졌다. 사실 방학 목표가 여행 多, 영화 多, 책읽기 , 꾸준히 런닝하기 였는데, 책은 고사하고 영화도 거의 안본 내가 괘씸하더라구요. 업보청산을 겸해서 영화 시청. 접속, 베를린 봤어요97년 작인데, 이 시기 한국 영화 감성을 참 좋아한다. 올드보이랑 접속이 공존하는 그런 평행세계. 왜냐하면 공통적으로 그 시절 한국, 특히 서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장르 가리지 않고 이쯤에 개봉한 영화들을 열심히 보려고 합니다. 접속 역시 취향에 맞았어요. 영화는 세월이 흘려 보낸 어느 시대를 여행하기에 가장 낭만적인 타임머신이다 라는 후기가 있어서 따봉 박아드렸습니다 ㅋ 저도 4점 줬습니다​베를린은 뭐 그냥저냥 오광출장샵 재밌었음 전지현예쁘다한석규멋있다하정우개간지​0902구리 시내는 정말 경기도 그 자체.. 갈때마다느낌윤군 병문안하러 구리 방문​오랜 친구인 윤현식 군이 다리 골절을 당해 민석이와 구리까지 병문안 다녀왔다. 무려 집 앞 피씨방 가다가 두 바퀴 굴러 전치 10주 (…) 를 선고받았답니다. 보자 마자 시트콤 마냥 갈구기만 했는데, 이런 못난 친구들 식사 대접까지 해 준 윤현식 형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0903내 따까리들학교 to 집 러닝​애들 오광수산에서 야식 먹고 있다길래 소화시킬 겸 우리 집까지(?) 걷자(?)고 꼬셔서 결국 섭외 성공 ㅋ. 참고로 학교에서 저희 집까지는 중랑천 기준으로만 10키로 걸린다. 윤규랑 지연이는 따릉이로, 나랑 지환이랑 진용이는 두 발로 학교에서 우리 집을 정복했다. ​학교 붙고 정호랑 중랑천 풀코스(우리집에서응봉산까지) 걸으면서 집에서 학교까지 산책 할 사람 많이 만나면 행복할 것 같다는 말을 여러 번 했는데, 동기들이 걷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10km 밖에 안되는 약소한 거리이니 많은 참여 부탁 ㅎㅎ 음료수사드릴게여​그러고 개강했는데용​개강 이후에는 공부가 아니라 매주 있었던 행사에 꼬박꼬박 출석했답니다. 수업 뻐킹뻐킹​0904~0906 도과체전지금은 코쟁이 형님들이랑 몸 부대끼고 있는 박병준이가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던 도과체전. 감사한 기회로 드디어 경기를 뛸 수 있게 되었다. 근데 내가 결승골 허용해서 도행 탈락함.. 동기들이 응원하러 한 무더기로 와줬는데, 잔뜩 쫄아서 온 지도 몰랐음 ㅋㅋ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머리 빢빢깎고 1년 반동안 발전해서 오겠습니다.​​?이만치 뛰고 다친게 레전드 ㅋㅋ 그것도 손 ㅋㅋ 데드 볼 날라오는거 잡다가 ㅋㅋ눈만큼 뛰고 주접은 최고로 쌌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왼쪽 검지가 저릿하네요.마준오 배드민턴 실력 보고 할 말 잃은 나다른 행사들도 즐겨주고개강총회 희망편 / 절망편개총도 참석 해 줍니다.집 오는 3200번 버스에서 자다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솔모루로 73 1층 구제불능여기서 내려서 택시비 3만원 내고 집왔다. 정말 구제불능이네요..​​​개강 1주차니 술도 마셔줍니다. 이 날이 아마 URB 뒷풀이 한 날일텐데, 고지연 양의 감자칩 폭파 퍼포먼스 감상할 수 있어 오광출장샵 영광이었네요. 재유형 덕분에 재미있었습니다 ㅎ​0909옷 구경을 겸해서 즉흥적으로 이태원 다녀왔습니다.아무도 올리라고 안했는데이새끼 이 날 지하철에서 폭력배 의심 신고받음 ㅋㅋ (구라입니다)둘러보려 했던 가게는 문을 닫았고(;;) 애들 데려가려고 했던 롸카두들은 웨이팅 이슈로 못 갔지만, 바깥구경하니 매우 기분이 좋았다. 한남-이태원-해방촌 확실히 매력있다. 망상연합+홍대 상권이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 부내 나다가 갑자기 할라피뇨 개 때려박다가 오르막길에서 분위기 타다 보면 삼각지가 나온다. 이거 다 맛보려면 하루종일 걸어야한다는건 함정. 이쪽 동네에서도 꽤나 많은 기억을 쌓았는데, 한꼭지 더했네요. 자주 놀러다니자~​0910여기굿입니다~확실히 기분이 좋았나보다. 학교가서 2차 갈기고 노가리 까다가 밤 샜지롱기왕 하루 태운거 확실하게 논다는 마음으로, 배봉탕에서 짐빔 하이볼 먹다가 배봉산 일출까지 감상했다. 이거 맛이 특별한지는 모르겠는데 노상 특화인듯 함. 한 번 씩 드셔보세용할아버지 사진 찍어드리는 노부부​​​개강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방학인 듯 개강인 듯 지냈습니다. 원래 첫주는 오티밖에 안해서 개강한 느낌도 안 드는거 인정하시나요? 그냥 인정하셈요리 (를 빙자한 조리) 도 해먹고 중랑천도 꾸준히 뛰어줬습니다. 나는 뛰고 애들은 걸어오고 중간에 만나는 동선으로다가. 이날 당현천에서 치킨시켰는데 유령번호로 전화가 가서 치킨이 30분 넘게 행방불명되었던 레전드 사건이 있었던 날. 기사님께 죄송해서 포카리 기프티콘 보내드렸다. 모두 웃을 수 있는 결말이어서 다행 ㅎ그리고 2학기 메인 축제인 트로이카!2019년 즈음부터 동대문구 3개 대학인 시립대, 경희대, 외대가 연합하여 트로이카라는 이름의 축제를 진행하였는데, 추진된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 크리 맞고 3년 간 셧아웃 되어있다가 올해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교류전에서 소위 말하는 대학생 문화가 가장 꽃핀다고 생각하기에 굉장히 기대했던 행사. 재미있게 즐겼네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시도들이 쌓여 언젠가 연고전같은 전통있는 행사가 되어있기를 기대하며~URB 뒷풀이 모임의 뒷풀이도 한 번 더 가졌습니다. 고지연이가 알바하는 15파스타에서 축제기간동안 식당을 술집처럼 운영한다고 해서 거기서 회동. 만원짜리 보쌈이 대박이었다 (사진은 없습니다). 식당 가서 고지연 소개로 왔는데요 하면 파스타 이빠이 준다니깐 참고하세용. 15파스타 많관부~~ 오광출장샵 후문 활보하는 제주도 노부부경희대 축제도 다녀옴. 이정도면 대학생이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아닐까? 8살 차이의 지호도 봐주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도행 밴드 소모임 '선도'합주 구경 겸 산책 차 태릉 방문한 날. 아이폰이 비 얼마 안 온대서 바람막이 하나 입고 나갔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돌덩이 쏟아짐;이날 만난 사람들에게 강도, 기생충 가정부 아줌마, 칼부림 난동 위험군 분류자 등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큰고모 칠순잔치도 다녀왔다. 벌써 칠순이시라니.. 큰고모는 나한테 서울 친할머니 같은 존재다. 할머니가 많이 쇠약해지신 이후로는 더더욱. 만수무강하셔서 평생 큰고모랑 김장 같이하고싶다~ 지훈아 이거 중랑천에서 들었어 ㅎㅎ 밖이었지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기장님저 날 잔치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또랑천. 제주도 부부와 함께했습니다. 이젠 당연해서 사진도 없네요. 이 날 애들한테 맥모짜 전파함 ㅎㅎ. 맥날 숨꿀 메뉴입니다 여러분 꼭 드세요​​​3주차꽤나 익숙해진 대청교. 월 수로 시간 픽스하니깐 애들도 슬슬 나 알아본다. 나도 너희 이름 다 외웠다 이제!우이신설선 1열 뷰라고 월요일 출근때는 생각했는데, 수요일에 절망편 바로 찍고 왔다. 가는 길 비가 많이 왔는데, 들고 온 우산이 전혀 우산 기능을 하지 못하고 비가 줄줄 새서 쫄딱 젖은채로 갔다네요.. 일하면서 애기들한테 오목도 발렸습니다. 꿀꿀해서 집 와서 야끼소바 해 먹었네요. 야끼소바 학교라는 제품 사서 만들어보세요 여러분. 할 줄 아는 요리가 라면밖에 없는 저도 이거 만들때는 자신감이 넘친답니다~​그리고 또다른 행사 , 행사전. 도과대 내 유일한 문과 학과인 도시행정학과와 도시사회학과의 교류전입니다. 공식 행사의 승리에는 일조했지만, 비공식 주류 배틀에서는 무참히 닦였습니다. 저한테 술로 도발하지 마세요그리고 다음 날은 선도 합주도 보고~ (시립대 백예린 보고있나?)신락원 / 진도대파사설 시립대 상권 분석 탐사대 활동 (맛집 탐방 ㅎㅎ) 시간도 가져주었다. 진도대파버거 1차 출시때 윤규랑 그렇게 개고생을 했는데, 2차 출시 기간에 드디어 먹어보네요. 맛있었지롱~이날 재밌는 일이 확실히 많아서 텐션이 좋았나 보다. 기분 좋았음 이슈로 평소 애들한테 강요에 가깝게 추천했던 응봉산 드디어 다녀왔다. 서울에서 제일 오광출장샵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나쁘지 않았지 얘들아 ㅎㅎ?귀갓길 상봉역. 윤규랑 담력훈련하러 굳이 들러봄​페이스 스터디까페 리뷰 글 쓰러 오밤중에 공부하러 학교 간 날. 과 제휴 이벤트 당첨되어서 스터디카페 무료 이용권을 제공받았는데, 하도 공부를 안 하다 보니 마감 전날까지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죄책감에 밤이었지만 학교에 가서 이용 및 후기 작성 했습니다. 진짜 좋았음. 다들가보세여 ​가는 길에 도망에서 공부중인 창원 이사장님 발견해서 기습 방문도 해주고, 공부 깔짝 하고 나와서 부지환 군과 학교 데이트도 갈겼던 알찬 날.멋진 선배님들과 웃겨보겠다고 몸 비트는 나​참지 않았습니다​담날이 일요일이었는데, 과기대에서 국민대 행정학과랑 친선 있었다. 태훈이 휴가나와서 겸사겸사 공릉에서 만나서 점심 때리고 볼도 차러 갔음. 9개월만에 봤는데, 원래 얘랑 있으면 재미없어서 말도 안하는데 9달치 썰 쌓여서 입 터졌다 ㅋㅋ 태훈아 우리 9달에 한번씩 보자!!!! 농담 헤헤축구에서는 역시 똥만 푸득푸득 쌌지만, 이날 뒷풀이가 참 좋았습니다. FC도행 형들과 진득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였거든요. 얼큰하고 시원한 대화 속에서 열심히 재롱 부려봤습니다. 축구잘하고싶다​​4주차동소문행복아동센터 대학생 쌤 된지 한달차. 여전히 애기들 귀엽습니다. 센터에 나랑 이름 같은 애기 있는데, 얘는 16년생이랜다.. 나좋아함 ㅋㅋ 생긴것도 귀여워가지고. 김지호들은 항상 멋을 지켜야 한다고 교육하고 있다. 우리 엄마와 처음 마주한 학우 타이틀은 부지환이 가져갔습니다. 답례로 어무니가 혜성칼국수 대접해줬다고 하네요~수요일도 대청교 갔다가, 선우랑 지환이가 센터 앞까지 걸어왔길래 센터 부근인 성신여대에서 돈까스닭강정 먹어주고, 말출나온 김의찬이를 포함한 고등학교 친구들도 동네에서 만났습니다. 이날 늦어서 태양이가 살짝 삐졌는데.. 지금은 괜찮지? ㅎㅎ 중간 끝나고 노량진 가자​이렇게 깔짝깔짝 놀다 보니, 연휴가 당도했습니다. 대놓고 놀기만 하라는건지 뭔지 ㅋㅋ 책임없는 쾌락을 위해 힘썻습니다.​​0928 대구 (정확히는 경산인데 신가린도 대구라 함 걍)에서 이모랑 가린이가 올라왔다. 환영 차 소갈비먹방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459 메가빌딩 104호, 105호, 106호여기 방문했는데, 요새 인기 좋은 이유가 있다고 느꼈다. 비싸지만 소갈비임을 감안하면 가성비도 굿. 오광출장샵 또가고싶드앙​족발 뼈 떨궈서 폰 후면 깨먹었다는데.. 사람 맞나 니가그리고 친척들보다 서울 방문 빈도가 낮은 서동현 군도 오랜만에 만나 새.산 조졌습니다. 자주온나. 제발~~​0929표정 왜저러냐? 음식 안나와서 ㅈㄴ 심란한듯다음 날은 순도 100% 대구 촌년 서울 공기로 들숨날숨 좀 하라고 홍대 부근 탐방했다. 옷 사려고 갔는데.. 봐둔 옷은 사이즈가 없어서, 구경한 옷들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하나도 못 사긴 했다. 하지만 오레노라멘 저게 미친놈이어서 굉장히 성공적인 마실이었다. 미슐랭 빕구르망 + 육식맨 형님이 토리파이탄 라멘 만들때 교보재로 삼았던 가게. 일단 외부의 평가는 증명이 되죠? 내부 (나) 평가도 오점만점입니다. 만원 언저리에서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맛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다. 면이랑 밥도 무한리필이라는 점~ 본가에 내려가지 못한 유이한 제주인들을 위해 명절 음식도 챙겨줬다. 그래도 명절인데 배때지에 기름칠은 해줘야지요. 만들긴 엄마가 만들고 여기저기 생색은 내가 내고 다님 ㅎ.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입니다​​0930외가댁 식구들이 2박 3일동안 머물고 간 후, 친가 식구들 뵈러 큰고모댁 방문. 우리 큰고모는 요리를 정말 잘하고 좋아하신다. 특히 통영 음식들이 기가 막히는데, 소싯적에 강남에서 통영 음식으로 식당도 하셨다고 한다. 이 날도 고모가 피곤하니깐 집에 있는 걸로 간단히 차려먹자고 해서 살짝 슬퍼하던 참에 갑자기 음식이 저렇게 깔렸다. 파주 큰 손 김정숙 여사님한테 레전드 식폭행 당하고 옴. 제사 음식? 통영 밥상? 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이유가 있다 ㅎㅎ​1001특별할 것 없이, 또 그놈들 만났다. 느지막이 만나서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남자답게 셋이서 마라탕 뿌시자 로 합의 봤는데, 사건 발생. 셋 다 마라탕 제대로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여자친구랑 먹어본 적 없어서 그런거 맞습니다) 한그릇에 2만원을 태우는 대 참사를 일으켰다.. 맛도 별로였음.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도전해보기로 합의하고 씩씩거리면서 가게를 나왔다고 하네요.정문~동대문 사이에는 정말 이상한 풍경들이 많았다분노가 에너지로 전환되어, 학교에서 동대문까지 걸어줬습니다. 걷는 길 곳곳에 기억에 있는 공간들이 등장해서 애들한테 오광출장샵 TMI 대 남발했습니다. 창신동, 광장시장, 신설동, 동역사 등등 매력적인 곳이 참 많다는 생각 했네요. 이 코스도 추천~​​1002​FC 회식때부터 기획했던 등대형과의 술. 형이랑 취향이나 관심사가 꽤나 겹친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맞았다. 부산슈퍼 데려가주셨는데, 요새 내가 꽃힌 김대호 아나운서도 다녀간 찐득한 노포 분위기의 술집이었다. 개굿.​선우 지환이랑 넷이 보다가 준모형이랑 윤규도 합류해 신나게 2차까지 만담 이어갔던, 기분 좋았던 하루​​1004추석~개천절과 한글날 사이, 3일간은 휴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휴강 그런거 없었다. 하지만 3일 내내 다들 연휴 분위기였고, 학교에도 연휴 분위기가 났음. 나만 그렇게 느꼈나?이날은 대청교 갔다가 일찍 귀가해서 수업시간에 농땡이 핀 것 말고 뭐 없는데, 주류 소모임 또미노가 결성된 특별한 날이라길래 한 캇트 집어넣어 봤습니다. 민호야 정신차려​​1005~1006URB 끝나고 애들이랑 간술 하면서 노가리 깠는데, 다음날 인환도 없는데 놀자 싶어서 밤새 떠들다 그냥 지환이 집에서 (또) 잤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일어나서 슈퍼에서 천원짜리 망고 주스도 사먹고 (내 페르소나 망고자나 ㅋ) 뉴올리언스 버거도 방문. 여기는 확실히 별루.. 내쉬빌핫치킨버거 잘하는 곳이 너무많아도원결의 아니고 노원결의그러고 동네로 돌아와서 업보청산. 수빈이한테 밥 사줘야 할 일이 6월에 있었는데, 까먹고 유야무야 넘어가서 10월까지 스노우볼이 굴려졌다. 기억이 난 타이밍에 같이 신세진 지환이는 이미 밥까지 사줬던 상황.. 이었기에 메뉴 선택권을 일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맙게도 노원까지 행차해 주셨다.소담촌 대접해드렸습니다. 뽕 제대로 뽑고 옴. 영업시간이 9시 20분 까지였는데, 우리만 꾸역꾸역 시간 채워서 먹어서 사장님이 마감시간이라고 두번이나 알려줌 ㅋㅋ. 그리고 노원결의까지 다졌습니다. 다시 한 번 미안타.. ㅎㅎ학교로 같이 돌아와서 애들 만났다. 이때 가바떡 첨먹어봄1007김지호 선정 그루밍 데이. 어쩌구저쩌구 예약 이 날 다함감평사만 보면 주체할 수 없는 몸이 되버림빤딱빤딱한 에어포스 원 발바닥에 쌈뽕하게 걸쳐주고 잠실로 출발해줍니다.1차지랄로 눈썹 문신 받아줬습니다. 작년 설에 호주에서 눈썹 샵 열면서 살고 있는 사촌누나가 한국 와서 나 포함 가족들 눈썹 살짝씩 다 해줬는데, 결과물이 은근 마음에 들어서 오광출장샵 한 번 갈겨봤습니다. 근데 개쪽팔려서 다시못할듯 ㅋㅋ 이또한 컨텐츠다..1차염병. 근방에 옛날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야끼소바 가게가 있어 뛰어갔다. 근데 내 앞에서 마감.. 심지어 혼자여서 굉장히 뻘쭘하게 일어나서 다른 식당으로 향했다. 진짜 개 부끄러웠지만 대안으로 갔던 마제소바집도 매우 맛있어서 치유 완젠지안뇽석촌 호수 좀 구경하다가2차지랄 시작. 머리를 잘라줍니다. 모류교정 어쩌구가 필요한 머리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홀려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제이블랙과 대성을 거쳐야 하는 굉장히 복잡한 시술이었음 ;. ​당일에는 머리 개만족해서 화장실 가서 사진도 찍었는데, 이후 압도적인 비율의 사람들이 머리스타일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표출해서 당황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여러분의 피드백 적극 반영해서 커트 해보도록 할게요​이 날의 후기는 꾸민답시고 돈은 썼는데, 컨텐츠만 잔뜩 생성한 특이한 결과를 얻었다 입니다. 어쩄든 재미는 확실히 있었으니 다행이네요 ㅋㅋ​1008연휴 막바지 오만으로 출장가셨던 아부지가 귀국하셨다. 아침에 둘이 뜨끈하게 목욕탕가서 때도 벗겨 드렸다. 목욕 후 들른 슈퍼에서 여전히 쿨피스를 고르던 아빠의 뒷모습이 인상에 남았다. 물론 난 빠유 ㅎㅎ 진리아입니까청국장 사진은 드럽게 나와서 안올렸습니다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재수를 하고 있는 동생의 논술고사 당일이어서 데려다 줄 겸 가족 외식도 하고 왔다. 마침 이 주에 아부지 생신과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모두 있어, 내 돈으로 식사 대접해 드렸다. 꽤나 고민해서 식당을 골랐는데, 식성 까다로운 아빠와 청국장 싫어하는 엄마 모두 맛있어 하는 눈치여서 되게 뿌듯했다. 좀 더 자주, 좀 더 좋은 것들 누릴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기를~​1009한글날이자, 연휴의 마지막이자, 블로그 쓰기 시작한 날 (!) 이다. 대청교 아기들 체육대회 진행요원 했던 날~ 맛난거 먹으면서 돈까지 벌어가서 기분좋았다. 애기들도 귀엽고 ㅎㅎ​​​​​​무모한 분량으로 도전했더니 미루기만 하게 되네요. 10월 다 끝나가는 마당에 9월 이야기들을 올리다니 ㅋㅋ웃기는 게 목표였는데, 쓰다 보니 할 말이 너무 많아져서 굉장히 중구난방해졌습니다. 그래도 그냥 즐기세요. 앞으로 이것저것 열심히 올려 보도록 할게여​​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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