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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21 20:25 조회 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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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스무 살이란 꽃다운 나이에 나라의 부름을 받아 입대한 병사들의 사기 저하와 상호 혼란을 야기하는 '진급 누락 제도'에 반대합니다."지난달 2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박모씨로, "하나뿐인 아들을 군에 입대시킨 평범한 아비"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병사들의 자동 진급 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무한 진급 누락'이라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제도가 시행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청원인 박모씨가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린 '국군 장병 진급 누락 제도 반대에 관한 청원' 게시글. 국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박씨가 언급한 '진급 누락 제도'는 전군에서 조만간 시행될 예정인 병사 진급 심사를 뜻한다. 지난해 6월 국방부가 개정한 '군인사법 시행규칙'에 따른 제도 변화다. 지금까지 군 장병들은 일정 기간만 지나면 진급하는 데 대체로 문제가 없었다. 예컨대 복무 기간 18개월인 육군을 기준으로 이등병은 2개월, 일병과 상병은 각각 6개월만 거치면 다음 계급으로 진급하는 게 당연했다. 예외적으로 육군에서만 특정 사유가 있을 경우 최장 2개월 동안 진급 누락이 가능했다.그런데 새 제도가 시행되면 진급 심사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병사는 계속해서 특정 계급으로만 복무하게 된다. 만약 일병 계급의 병사가 계속 진급에 실패할 경우 극단적으로는 전역하는 달이 돼서야 상병 계급장을 달고, 전역 당일 병장으로 제대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군대 후임과 선임 간 '계급 역전'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크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경기 연천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장병 부모들은 계급 심사 시행 배경에 정부의 인건비 절감 의도가 있다고 의심한다. 현재 이등병은 75만 원, 일병은 90만 원, 상병은 120만 원, 병장은 150만 원을 각각 월급으로 받는다. 최근 들어 병사 월급이 대폭 인상된 만큼 정부가 계급장 문턱을 높 한일 연구원 환경문제 해결 간담회 [부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연구원은 20일 일본의 하이퍼네트워크 사회연구소와 AI 기술을 활용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공익재단법인 하이퍼네트워크 사회연구소는 1993년 일본의 주요 통신·IT 기업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두 기관은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하고 양 기관의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증화 방안을 모색했다.아오키 에이지 하이퍼네트워크 사회연구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해양 쓰레기 저감 방안 기술 등을 소개하며 부산에서 실증 사업을 제안했다.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한일 수교 60주년인 해에 한일 지방자치단체의 연구기관이 협력해 의미가 크다"며 "두 기관이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wink@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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