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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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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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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베이징에서 3~4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펑라이역. 중국 동부 산둥성에 위치한 이곳은 우리가 흔히 ‘고량주의 도시’로 알고 있는 옌타이(烟台·연태)와 인접한 지역이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 지역에 위치한 쥔딩 와이너리의 포도원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산둥성은 중국 본토에서 동쪽으로 길게 자리 잡은 산둥반도에 자리했는데 그래서 옌타이 지역은 한국과 가깝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옌타이공항까지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한다.펑라이역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아시아 최대 규모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인 쥔딩(君頂)에 도착한다(돌아갈 때 알았지만 옌타이공항과도 차로 30~40분 정도 거리로 가까운 편이다).쥔뒹 와이너리는 세계 7대 포도 산지인 펑라이시 난왕 계곡에 위치했다. 국제 와이너리 기준에 따라 건설된 중국 최초 와이너리이며 총 투자액만 10억위안(약 1909억원)이 넘는다.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 메를로, 샤르도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품종을 보유한 포도원을 보유했고 쥔딩 호텔과 골프장까지 갖춘 일종의 복합 와이너리다.와이너리 지하 약 10m 아래에는 8000㎡ 규모의 와인 숙성고가 있다. 약간 서늘한 15도의 온도와 습도 70~75%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이곳에는 크고 작은 3000개 가량의 오크통이 숙성되고 있었다. 하나의 오크통에서는 와인 약 300병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병입 제품까지 합해 1만병 가량이 출하 대기 중이다. 쥔딩 와이너리 지하 숙성고에서 와인을 담은 오크통이 놓여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과 와인이라는 키워드가 의아할 수 있지만 중국은 꽤 오래전부터 와인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쥔딩이 위치한 산둥 지역은 중국 와인의 40%를 만들고 있는 최대 생산 지역이다. 중국 중부 지역 닝샤에선 30% 가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곳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두 차례 다녀가며 독려할 만큼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쥔딩은 브뤼셀 국내의 유수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9일 베어링 제조사인 허난성의 뤄양베어링그룹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제조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중국이 첨단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발표한 ‘중국 제조 2025′ 계획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중국은 드론·전기차·인공지능 등 떠오르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일본 등 경쟁국을 제치고 선두가 됐다. 고도 성장기였던 1970년대 이래로 별다른 국가 주도 산업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한국과 대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신화 연합뉴스 중국이 2015년 5월 발표한 첨단 기술 확보 전략인 ‘중국제조(中國制造) 2025’가 이달로 10주년을 맞았다. 산업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이 계획이 발표된 10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이 미국을 위협할 첨단 분야 제조업 강국이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다. 하지만 중국 지도부가 ‘중국제조 2025’에 명시한 핵심 기술 분야 10개 및 2018년에 별도로 추가한 인공지능(AI) 분야 성과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적어도 일곱 분야에서 세계 1위 중국 기업이 탄생했고, 나머지 산업 또한 선두권 기업을 다수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로 대표되는 미국의 전기차를 추월한 BYD, 세계 80% 점유율을 굳힌 중국 드론 기업 DJI 등이 대표적이다. 그래픽=정인성 ‘중국제조 2025’는 10년 전 국무원(행정부) 주도로 수립됐다. 10대 제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한때의 독일·일본에 필적할 제조업 강대국이 되겠다는 국가 계획이다.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1기(2017~2021년) 이후 중국의 기술 굴기를 좌초시키기 위해 각종 제재를 강화해 왔지만 중국 제조업은 막대한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기술 자립을 단계적으로 이뤄가며 미국의 기술 패권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전기차(BYD) 및 전기차용 배터리(CATL), 태양광(론지솔라), 5G통신(화웨이), 드론(DJI), 고속철도(CRRC), 전력설비(국가전력망공사), 신소재(바오우스틸) 등의 세부 분야에선 적어도 한 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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