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점유율 1위를 지키던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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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점유율 1위를 지키던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1위를 뺏겼다는 집계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D램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던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지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부회장을 반도체(DS) 부문 구원투수로 불러낸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눈에 띄는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HBM 시장 주도권을 뺏긴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되찾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은 36.9%로 삼성전자(34.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D램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1992년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 만이다. 앞서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트렌드포스가 집계한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에서도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의 점유율 하락분은 일부 마이크론이 흡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보다 올해 1분기 점유율이 4.2%포인트 하락했는데, 마이크론은 3.0%포인트 증가했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에 5세대 HBM인 HBM3E를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주요 기업으로 SK하이닉스 다음으로 마이크론이 언급되는 만큼 마이크론이 HBM 생산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 1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D램 출하량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HBM 후발주자인 삼성전자가 단기간에 SK하이닉스를 따라잡긴 어렵다는 관측이다. 다만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전 부회장이 최근 반도체 사업 위기를 넘을 날이 머지않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며 분위기를 북돋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전 부회장은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을 이끌 6세대 HBM4가 반도체 업계 순위를 뒤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들에 HBM4 샘플을 공급하고 올해 하반기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삼성전자도 올해 하반기 HBM4 양산 계획을 밝혔다. 전 부회장은 지[앵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차량 강도나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도 5건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사무관님, 어떤 범죄들이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까? [박태영 / 사무관] 네, 남아공에서 차량 강도나 절도 등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동차가 달리는 동안에 차량이 정체되거나 일시정차하는 경우 창문을 깨고 소지품을 훔쳐가는 일명 스매시 앤 그래브(smash & grab) 범죄와 무장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 차량이 교차로에 멈췄을 때, 주변 차량에서 내린 무장강도들이 귀중품을 빼앗는 사례가 많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절도범이 차랑 근처에서 전파차단장치를 이용해 피해자 차량의 잠금을 차단하고 귀중품을 훔쳐가는 범죄도 잇따르고 있어 잠금 상태를 거듭 확인해서 피해가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러한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태영 / 사무관] 네, 가능하면 쇼핑몰 내부 주차장 등 안전한 장소에 주차해야 합니다. 길거리나 외진 곳에 주차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시고 문이 잠겼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차 중에는 외부인의 접근을 경계해야 하는데 앞, 뒤 차량과 충분한 간격을 둬서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 경우 신속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 운전 시 빨간 신호에 정차하면 범죄 대상 될 확률이 더욱 높기 때문에 만약 신호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면 멀리에서부터 서행하여 완전히 정차하지 않고 파란불에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행 중에는 될 수 있으면 창문을 열지 마시고, 귀중품은 차에 두지 않는 게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보관해야 한다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트렁크나 좌석 밑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피해가 발생하면 남아공 범죄 신고 번호인 10111번으로 전화하거나 외교부 영사콜센터 또는 우리 대사관 등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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