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 세계인의 관심은 다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 주 전 세계인의 관심은 다음달 1일(현지시간) 전 세계 최초로 멕시코에서 열릴 판사직선제에 쏠릴 전망이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중국·동남아시아·중동 주요국 지도자들이 아세안·GCC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에 불만을 간접 표시하며 다자주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30일 싱가포르에서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릴 가운데, 중국 국방부장이 미국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이번 자리에 불참을 선언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날로아 지역의 마약 카르텔 보스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의 전 변호사이자 멕시코 판사 후보로 나선 실비아 델가도(오른쪽)가 선거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콕: 세계 최초 판사직선제 시행 앞둔 멕시코, 사법독립 논란 불붙어=오는 1일 멕시코에선 세계 최초로 모든 법원의 판사를 국민 투표로 뽑는 ‘판사직선제’가 실시된다. 지방선거와 같이 열릴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대법관 9명을 포함한 법관 881명을 뽑을 예정이다. 멕시코 의회는 지난해 9월 판사직선제를 위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집권당 모레나 관계자는 “판사 직선제는 사법부를 더욱 민주화하고, 부패와 족벌주의를 척결하며 사법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번 판사직선제에는 판사 지원자 1만8000여명이 지원해 후보 3442명이 추려졌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법대 출신으로 5년 법률 관련 경력을 지니고 추천서 5통을 내면 누구나 후보로 등록할 수 있었다”다“며 후보 선발과정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후보 검증을 위한 면접도 불과 몇 분 안에 끝나, 가령 마약왕 엘 차포(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의 변호사였던 실비아 델가도 가르시아가 북부 치와와주에서 선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46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다. AP 연합뉴스 ◇2콕: 中·아세안·중동, 말레이서 정상회의…다자협력 모색해=중국·동남아시아·중동 주요국 지도자들이 26~27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모여 다자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지난 2023년 처음 개최된 아세안·GCC 정상회의에 중국이 참여하는 형식인 이번 회의에서는 무역 현안, 특히 미·중 무역 긴장 고조와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에 대한 경제 불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충남 서산시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 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중도 표심의 바로미터' 충청의 민심 변화가 심상치 않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이 '보수 텃밭' 대구·경북(TK)을 방불케 할 정도로 예상을 넘은 뜨거운 열기를 보이면서다. 충청도민들은 좋은 기업을 유치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김 후보의 말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걸 막아야 한다는 외침에는 "맞습니다"라며 크게 공감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논산·보령·홍성·서산·당진·아산 일대를 돌며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충청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보수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고, 이후 충남 계룡 병영체험관을 찾아 국방공약을 발표하며 보수의 핵심 가치인 '안보'를 강조했다.김 후보는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후 생가 앞 유세차에 올라 "소록도 한센촌에 가서 일주일 이상 대소변을 못 가리는 분들의 대소변을 받아가며 봉사했었다. 소록도에 가면 돌에 육영수 여사가 방문했다고 쓰여있다. 기념 식수도 있다"며 "한센인들이 저보고 '육영수 여사 이후에 소록도를 찾은 정치인은 당신이 처음'이라고 말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만큼 육영수 여사는 사랑의 어머니다. 가장 낮은 자의 어머니다. 가장 약한 자의 어머니"라며 "가장 높은 청와대에 살았지만 가장 낮은 곳을 잊지 않고 늘 따뜻하게 살펴주셨다"고 평가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충북 옥천군 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 후보가 전날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예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불행한 일을 겪으셔서 가슴이 매우 아프다. 그 분은 절대로 뇌물을 받거나 누구처럼 거짓말 치지도 않았고 부정부패 비리가 있지도 않다"며 "그런데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고 재산을 다 빼앗겨 버렸다. 온갖 거짓 정보로 덮어씌워서 대통령직을 박탈했다.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후 계룡 병영체험관으로 이동해 국방공약을 발표했다. △화이트해커 1만명
- 이전글중고명품 25.05.26
- 다음글중국 알리바바 해외직구 구매대행 신용카드 BEST 추천 25.05.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