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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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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4-2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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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의 스텔란티스 공장 전경. 교대 근무를 마치고 나온 노동자들이 퇴근하고 있다. /박국희 특파원 미국 인디애나주(州) 인디애나폴리스 공항에서 옥수수밭 사이를 한 시간 넘게 달려 인구 6만여 명의 소도시 코코모(Kokomo)에 지난 23일 도착했다. 코코모엔 제네럴모터스(GM)·포드와 함께 미국 자동차 시장 ‘빅3’로 불리는 스텔란티스 공장이 있다. ‘코코모 변속기 공장’이란 간판이 붙은 건물에서 먼저 눈에 띈 것은 녹슨 물탱크였다. 공장 출입구 인터폰엔 ‘고장(Out of order)’ 안내문이 덜렁거렸다. 이곳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자리를 돌아오게 하겠다”면서 지난해 선거 때 유권자를 공략한 러스트벨트(중부 제조업 쇠락 지역) 지역에 속해 있다. 그는 인디애나에서 58%를 득표했다.스텔란티스 공장 주차장에서 만난 멜리사씨는 “트럼프가 우리 편이라고 생각해 표를 준 직원들이 (해고돼) 집에 있다. 일단은 2주간이라고 들었지만 기간이 더 연장된다는 소문이 돈다”고 했다. 스텔란티스는 자동차 부품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난 7일 900여 명을 일시 해고했다. 코코모에서만 약 4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29일은 트럼프 ‘2기’ 취임 100일째 되는 날이다. 임기 중 추진할 의제를 속도감 있게 밀어붙이는 ‘첫 100일’을 미국에선 중요하게 여긴다. 트럼프는 전방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고 연방 정부를 구조조정하면서 ‘나는 다르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각인시켰다. 하지만 무역 의존도가 높은 미국 경제가 벌써 관세의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의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 공장 출입문 인터폰에 '고장' 안내문이 반쯤 떨어진 채 붙어 있다. 출입구 안으로 노동자들이 이동식 카트를 타고 있는 모습. /박국희 특파원 ◇“美 제조업 부흥? 트럼프 찍은 직원들, 해고돼 집에 있다"트럼프의 주장대로라면 코코모는 트럼프의 전방위적 관세로 공장이 세워지고 일자리가 늘어 경제가 부활해야 하는 도시다. 유권자들은 이런 기대를 가지고 트럼프에게 정부에 대한 투쟁 노선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생들에게 ‘준회원’ 자격을 부여하겠다며 의대생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의대생들이 의료계 투쟁을 이끌어가는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되자 이를 다잡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수업 파행 피해는 의대생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서 ‘어른’인 의사들이 학생들을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있다는 내부 비판도 나왔다.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의사협회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제공 의협은 27일 제77차 의협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정관에 ‘국내 대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전문대학원의 학생은 협회의 준회원이 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의협은 의대생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의협은 “대정부 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의대생에 대한 법적 보호와 지원 등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비와 투표권 등 의무·권리는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대생들의 투쟁 노선 이탈을 막으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각 대학의 유급 시한이 다가오면서 의대생 사이에서 수업 복귀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자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실제 의대생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본과 4학년의 경우 서울대·가톨릭대 등 14곳은 이미 유급 시한이 지났고 30일까지 32곳의 유급 시한이 만료되는데, 유급된 4학년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 예과 1·2학년과 본과 1∼3학년도 상당수가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유급 시한이 도래한다. 의대는 학년제로 수업이 돌아가 유급 시 올해 수업이 불가능하고, 24·25학번은 내년에 들어올 26학번까지 3개 학년이 한 학년으로 묶이는 ‘트리플링’ 현상이 발생한다. 이 경우 수업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의료계와 교육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의대생 사이에서도 이제 복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교육부가 최근 의학교육 의견 수렴 기구인 의학교육위원회 구성 시 의대생도 포함하겠다고 하고, 의대생들에게 수업 복귀 의향을 묻는 익명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의대생들과의 소통을 늘리자 의협도 부랴부랴 이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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