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중·고 교목으로 목회자로 평생 헌신한 이정삼 석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브니엘중·고 교목으로 목회자로 평생 헌신한 이정삼 석 > 공지사항

브니엘중·고 교목으로 목회자로 평생 헌신한 이정삼 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4-26 11:57

본문

브니엘중·고 교목으로 목회자로 평생 헌신한 이정삼 석포교회 원로목사이정삼 석포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1일 부산 남구에 있는 교회 사무실에서 지난 사역 소회를 풀어내고 있다.스승의 날이 며칠 지난 후 부산 브니엘고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다. 어느새 선생의 나이가 된 중년의 제자들이 아흔을 바라보는 선생님을 위해 마련한 마지막 수업이었다. ‘별의 시간’ ‘앤딩파티’라 불린 이날은 선생과 제자가 미리 작별 인사하는 자리였다. 여기서 ‘앤딩’이라 한 것은 끝을 뜻하는 엔딩(Ending)이 아니라 끝나지 않고 이어진다는 의미의 ‘Anding’이어서다.이정삼(왼쪽 아래) 석포교회 원로목사가 2022년 5월 부산 금정구 브니엘고에서 어엿한 목사가 된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모습. 수영로교회 영상실 제공이규현(수영로교회) 송길원(하이패밀리) 목사 등 이젠 어엿한 목회자이자 어른이 된 제자들은 스승을 위해 조의금이 아닌 축하금을 모았고, 고급 오픈카도 빌려왔다. 선생은 제자들의 발을 일일이 씻겨주며 마지막까지 예수 사랑과 섬김을 몸소 실천했다. 행사 후 선글라스를 끼고 오픈카에 오른 스승은 꽃을 던지며 배웅하는 제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생의 마지막 길을 향해 달렸다. 2022년 5월 브니엘고에서 열린 사제 간 작별의 시간은 이렇게 유쾌하게 마무리됐다.2022년 5월 제자들이 브니엘고 운동장 스탠드 위에서 오픈카에 올라탄 이 목사를 향해 꽃을 던지며 배웅하는 모습(위 사진). 머리 위로 팔을 올려 하트 모양을 만든 이 목사(가운데)와 그의 주변으로 큰 별 모양을 만들어 손을 맞잡고 선 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영로교회 영상실 제공1969년부터 2008년 은퇴할 때까지 브니엘중·고교 교목, 수영로여자신학원장 등 평생 학원선교에 헌신한 이정삼(87) 석포교회 원로목사가 바로 그 스승이다. 이 목사를 지난 1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석포교회(채문식 목사)에서 만났다.이 목사는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면서도 참으로 고마웠다”고 미소지으며 앤딩파티 당시를 떠올렸다. ‘아이들에게 좀 더 잘해줄걸’하고 후회했다는 이 목사는 학생들과의 인연을 두고 ‘은총’이라고 표현했다. 마치 거래하듯 만나는 세상의 만남이 아닌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였다는 노(老) 선생의 고백이다. 인터뷰 내내 과거 학생들과의 추억을 세세히 쏟아낸 이 목사는 학생들의 브니엘중·고 교목으로 목회자로 평생 헌신한 이정삼 석포교회 원로목사이정삼 석포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1일 부산 남구에 있는 교회 사무실에서 지난 사역 소회를 풀어내고 있다.스승의 날이 며칠 지난 후 부산 브니엘고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다. 어느새 선생의 나이가 된 중년의 제자들이 아흔을 바라보는 선생님을 위해 마련한 마지막 수업이었다. ‘별의 시간’ ‘앤딩파티’라 불린 이날은 선생과 제자가 미리 작별 인사하는 자리였다. 여기서 ‘앤딩’이라 한 것은 끝을 뜻하는 엔딩(Ending)이 아니라 끝나지 않고 이어진다는 의미의 ‘Anding’이어서다.이정삼(왼쪽 아래) 석포교회 원로목사가 2022년 5월 부산 금정구 브니엘고에서 어엿한 목사가 된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모습. 수영로교회 영상실 제공이규현(수영로교회) 송길원(하이패밀리) 목사 등 이젠 어엿한 목회자이자 어른이 된 제자들은 스승을 위해 조의금이 아닌 축하금을 모았고, 고급 오픈카도 빌려왔다. 선생은 제자들의 발을 일일이 씻겨주며 마지막까지 예수 사랑과 섬김을 몸소 실천했다. 행사 후 선글라스를 끼고 오픈카에 오른 스승은 꽃을 던지며 배웅하는 제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생의 마지막 길을 향해 달렸다. 2022년 5월 브니엘고에서 열린 사제 간 작별의 시간은 이렇게 유쾌하게 마무리됐다.2022년 5월 제자들이 브니엘고 운동장 스탠드 위에서 오픈카에 올라탄 이 목사를 향해 꽃을 던지며 배웅하는 모습(위 사진). 머리 위로 팔을 올려 하트 모양을 만든 이 목사(가운데)와 그의 주변으로 큰 별 모양을 만들어 손을 맞잡고 선 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영로교회 영상실 제공1969년부터 2008년 은퇴할 때까지 브니엘중·고교 교목, 수영로여자신학원장 등 평생 학원선교에 헌신한 이정삼(87) 석포교회 원로목사가 바로 그 스승이다. 이 목사를 지난 1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석포교회(채문식 목사)에서 만났다.이 목사는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면서도 참으로 고마웠다”고 미소지으며 앤딩파티 당시를 떠올렸다. ‘아이들에게 좀 더 잘해줄걸’하고 후회했다는 이 목사는 학생들과의 인연을 두고 ‘은총’이라고 표현했다. 마치 거래하듯 만나는 세상의 만남이 아닌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였다는 노(老) 선생의 고백이다. 인터뷰 내내 과거 학생들과의 추억을 세세히 쏟아낸 이 목사는 학생들의 이름을 매번 정확히 기억해 말했다.“아(이)들이 최악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명. 바움피앤에스 주식회사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A동 2907~2909호(송도동, 송도 센트로드)
사업자 등록번호. 836-87-00147 대표. 김문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윤
전화. 1833-6199 팩스. 032-232-5030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22-인천연수구-0553호
Copyright © 2001-2013 바움피앤에스 주식회사. All Rights Reserved.

오늘 본 상품

없음